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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두산로보틱스와 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 모멘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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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상장으로 로봇주가 관심을 받고 있고,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스마트팩토리 체제 구축을 위해 관련 조직을 신설한다는 소식에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도 관심을 받았는데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두산로보틱스와 삼성전자 모멘텀

 

① 두산로보틱스가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4월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과 '로봇 기술 공동개발 및 글로벌 판매협력' MOU를 맺은 바 있는데, 두산로보틱스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의 로봇 공급업체가 되고,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전세계 다양한 기업에 산업용 로봇을 기반으로 한 공장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로크웰오토메이션과 스마트팩토리 제어기 개발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력이 있고, 국내 로봇제어기 업체로는 최대규모 수출계약이었기 때문에 두산로보틱스와 로크웰오토메이션의 협력사업이 시너지를 낼 경우 알에스오토메이션도 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두산로보틱스 상장이 에스피시스템스에게 호재인 이유 분석 바로가기 (← 클릭)

 

② 삼성전자가 글로벌 생산공장 곳곳에서 인력난으로 고민을 해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DS부문 무인화로 가닥을 잡으면서 무인공장(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TF를 가동하였습니다. 이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조혁신 계획의 일환이며,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공장 무인화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삼성 반도체 공장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봇을 라인 전반에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TF는 자율생산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앞으로 파운드리 시장이 성장하면서 숙련된 인력이 필요한 만큼 다가올 인력난을 대비하기 위해 자율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한편으로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과 함께 이를 적용한 오토너머스 팹이 업계의 판도를 뒤집을 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에 나섰다고도 보는 시각이 있으니 이 부분도 염두에 둬야 하겠습니다.

이에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로봇컨트롤러(로봇제어기)를 개발해 삼성전자에 매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추진은 알에스오토메이션의 로봇제어기 공급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차트, 재무상태 체크

 

알에스오토메이션-일봉-차트
알에스오토메이션 일봉차트 (9월27일자)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8월말~9월초에 삼성전자발 스마트팩토리 모멘텀으로 주가가 급등한 바 있고, 21000원대에서 단기 고점을 찍고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120일선까지 밀려 내려온 모습입니다.

사실상 반등이 시작됐던 지점이자, 저항선 역할을 하던 120일선까지 주가가 내려왔기 때문에 이번엔 120일선이 지지선 역할을 할지가 관건이고, 9월 27일 흐름은 주가가 120일선을 지지선 삼아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에 최근 하락세를 만회하는 상승세를 보일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재무상태표
알에스오토메이션 재무상태표

부채비율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낮다고 볼 수 있지만, 별도기준으로 단기차입금이 164억원이고, 현금성자산은 69억이기 때문에 단기차입금이 상대적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대로 유동성 우려는 매출채권이 188억원, 재고자산이 228억원이기 때문에 단기간 내 부채로 유동성 우려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으니 차입금 부분은 염두에 두는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스마트팩토리 관련주가 관심을 받으면 수혜주로 언급되는 종목이고, 두산로보틱스와 삼성전자의 스마트팩토리 모멘텀도 언제든 부각될 수 있는 만큼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주가가 지지선 위에 있다면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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